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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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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유감

최근 사무실 오픈을 위해 복합기를 하나 구입했다. 

GS SHOP에서 이런 저런 할인으로 (물론 내 돈주고 산건 아니지만 ) 

20만원대 초반에 구입을 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HP Officejet 6500 Special Edition모델이다

 

설치를 해고 이리저리 셋팅을 해봤는데

네트워크프린팅,네트워크 스캔까지 기능이 아주 편하고 좋았다

 

그런데 이 놈이 프린트 쓰기 시작한지 몇장도 안돼서 갑자기 파란색 잉크만 안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리 저리 확인 및 테스트를 해도 안되어 전화를 했다

아가씨가 친절하게도 그 정도면 수리를 맡겨야 된다고 한다.

 

불만 1. 택배로 붙이거나 아님 본인이 직접 가져와야  된단다.

            - 계속 쓰는건데 그러면 되냐고 물어보니까 할수 없단다....

            - 최근에 국내 전자제품 전자사전 ,전기손난로 등등을 쓰면서 고장이 나거나

              상태가 않좋아 교환을 하거나 반품을 해보았지만

              모두 신품을 먼저 배달해주고 불량은 나중에 따로 받아갔다.

              ( 당연히 택배비는 한푼도 안냈을 뿐 아니라 내가 태배를 찾을 필요도 없었다 )

              몇푼 안하는 손난로 조차도 그렇게 해갔다

           사실 델 컴퓨터도 A/S를 받아 봤지만 부품을 먼저 통째로 잔뜩 보내고

           기사가 와서 문제 되는건 통째로 갈아버리고 고장이 아닌건 싹 수거 해간다.         

 

          이런식의 HP 서비스가 정말 잘하는 서비스인지는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불만 2. 이 친절한 아가씨가 분해 하는 법과 프린트 헤드와 잉크 분리하는법도 잘 알려 주었다

             그런데 강북 서비스 센타를 찾아가는 방법을 분명히 용산역 2번 출구라고 했다

             난 강북 서비스 센타를 찾아가기위해 용산역을 엄청나게 헤메야 했다

             그냥 전자상가 3층이라 했으면 알아서 잘 찾아갔을 텐데

             결국 3번 출구를 통해 나가니 그쪽에 연결 통로가 있었다.

             말 안해줘도 될 친절한 서비스가 날 헤메게 만들었다.

 

불만 3. 서비스 센타 입구엔 친절한 안내문이 있었다

             "가정용 프린트의 잉크 문제는 이쪽에서 해결해 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고

             난 오피스젯복합기 였기에 당연히 그쪽으로 안가고 일반 대기소에서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약10분??

              그런데 내순서가 와서 가니 저쪽 사람서있는 쪽으로 가서 하라는 거였다.

              뭐야~??? 그럼 안내 표시에

              "잉크젯 복합기 또는 프린터 문제는 이쪽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라고 써놨어야 했다

 

불만 4. 직원이 가르키는 곳으로 들어가니 한직원이 다른 고객과 계속 상담중이었다

             다른 사람도 다른일을... 그래서 한참을 서있었다...

             두명다 나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 내게 뭐라고 이야길 했어야 했다  )

             여기서도 한 10분 가량을 기다렸는데 하녺이 너무길어져 다른쪽이 끝나서

             그쪽에서 나를 불렀다... 그리곤 순번표 달란다~

              순번표를 주니 이 순번표가 아니고 이방 입구에 있는 순번표라야  한다고

              순번표를 뽑아 오란다.. 그런데 마침 다른사람이 들어오며 순번표를 뽑아왔다

              ( 아마도 이사람은 표를 뽑아서 밖에서 기다린듯 )           

              그래서 이분이 표를 먼저 뽕아 왔으니 더 기다리시란다....

              뭐야~? 그럼 내가 멀뚱하니 서있을때 표 뽑아서 밖에서 기다리 라고 했어야 했다.

              서있는 시스템이 아니기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을 보면 바로 밖에서 앉아 기다리 시라고

              했어야  하는 거였다.

              결국 그 오랬동안 상담하던 그친구에게 다시 가게 되었다

              ( 옆에서 계속 서 있을때 거덜떠도 안보던~ )

 

 불만 5. 직원에게 설명을 했다... 이러저러.....

              듣더니 잉크는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도로 주고 헤드만 가지고 들어갔다 나오더니

              헤드가 문제인듯 하다고 무슨 표를 주면서 내 개인 정보를 적으란다 

              다소 화가 나있던 터라 약간 거친소리로 신품이 그러면

              새걸로 교체를 해줘야 맞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나를 잡아 먹을듯이 쳐다보면서는 아주 불만스러운 어투로

              신규로 바꿔 드릴수 있다니까요~ 그런다

              아니 직원 무서워서 A/S 받겠나~?

              교체 해줄 것이였으면  헤드 가지고 나오면서

               고객님 헤드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신품으로 교체해 드릴테니 여기 고객님 정보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어야 할것이다.

 

결론

        복합기 불량품 하나로 인해

              1. 고장이란걸 알기 까지 종이 낭비와 시간 낭비가 심했다.

              2. 수리를 위해 바쁜 사람이 움직이며 반나절을 소모해야 했다.

              3. 왕복 교통비가 들어갔다 ( 사실은 배가 고파 지하 1층에서 밥도 사먹음 )

              4. A/S를 받으며 심리적인 거부감과 불편함을 느낌.

              5. 고장이 난시간 동안 팩스 미수신 및 프린트 미사용으로 불편을 격음.

                  ( 실제로 어제 회사소개 자료 전달시에 파란색 잉크가 빠진 상태의 자료를 고객에게 전달해야 했다 )

 

          이 모든 손실에 대해 HP는 어떤 책임을 질것인가~?